11/26일 화요일

할렐루야~ 오늘도 그리스도안에서 은헤의 하루를 시작합니다.

☘ 명확하게 전하십시오

Preach With Clarity

“…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막 12:37)

주 예수께서 말씀을 전파하고 가르치는 방식은 너무나 고무적이고 흥미롭습니다. 그분은 복음을 정말 단순하게 전하셨습니다.

오늘의 본문 구절은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말씀을 즐겁게 들었다고 말합니다. “듣는다”는 말은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그 소리의 의미를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당신은 박식한 설교라고 불릴 만한 내용들을 전할 수도 있지만, 청중이나 사역의 대상이 그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면 당신은 효과적으로 전하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티엘 오스본 목사님은 말하기를, “당신이 가르쳤는데 사람들이 배우지 못했다면 당신은 가르친 게 아닙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맞는 말입니까!

복음을 명확하게 전하고 가르치십시오. 주님을 본받으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집회에 찾아왔고 그분의 아름답고 성령 충만한 말씀을 듣기를 갈망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이해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찾아왔습니다. 마가복음 8장은 어떻게 거대한 군중이 그분의 말씀을 듣기 위해 3일간 모였는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상황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분부하여 무리가 자신에게 밀려드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위에 올라타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작은 배 한 척을 마련하게 하셨습니다(막 3:9).

그들이 그분의 말씀을 얼마나 사랑했는지요!
그분의 메시지는 모호하거나 혼란스러운 생각들로 가득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을 비방하던 사람들조차 그분처럼 말하는 사람은 지금껏 한 명도 없었다고 인정했습니다(요 7:46).

그분은 자신의 집회에 모여든 사람들이 어떤 자들인지 아셨고, 그들이 그분의 뜻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정확한 예시를 들어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루는 갈리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어부인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를 보시고는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막 1:17)

그분의 비유는 적절했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대입해서 생각하기 쉽도록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복음의 진리를 전하거나 가르치거나 나타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호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분명하게 전하십시오. 사도 바울도 이것을 심령에 두고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하는 것을 갈망했습니다.

골로새서 4:4에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이 복음을 확실하고 올바르게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쉬운성경) 대단한 갈망입니다! 이 점을 항상 명심하십시오.

?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복음을 단순하고 능력 있게 전할 수 있도록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내가 전하고 가르치는 말들은 사람의 지혜에서 나온 말들이 아니라 성령과 능력의 나타남 안에 있습니다. 그 말들은 듣는 자의 심령 안에서 구원과 축복에 대한 믿음을 일으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참고 성경

고전 2: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골 2:3-4)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공교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요 7:44-46) [44] 그 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45] 하속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저희가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46] 하속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 1년 성경읽기

벧전 5, 겔 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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