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일 수요일
오늘도 그리스도안에서 말씀을 따라사는 승리의 하루를 시작합니다.
☘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지식
The Knowledge Of Who You Are
“악인은 입으로 그의 이웃을 망하게 하여도 의인은 그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잠 11:9)
당신이 이웃의 한두 살짜리 아이를 안고 놀다가 갑자기 그 아이가 당신의 손을 물었다고 상상해보십시오! 아이가 문 것이기 때문에 상처가 있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넘길 것입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당신에게 다가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 아이가 당신을 무는 걸 봤는데, 그 아이가 에이즈 양성 반응이 있는 것을 아시나요?”
갑자기 당신의 태도가 바뀝니다. 당신은 방언으로 말하고 고백하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속으로 당신의 믿음을 역사하도록 행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것은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그 수준에 머무르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당신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있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존재인지를 인식했다면, 아이에 대한 새로운 정보에도 불구하고 요동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사도 바울이 달랐던 이유입니다. 사도행전 28:3-6에서 바울은 독사에 물렸고, 그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그를 지켜보며 그가 붓거나 갑자기 쓰러져 죽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바울이 멀쩡한 것을 보고 당황했습니다. 바울은 독사에 물린 것에 대해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그가 독사를 불에 떨어버린 뒤 계속해서 복음을 나눴다고 말합니다. 할렐루야!
누군가는 “내게도 바울과 같은 믿음이 있다면!”이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바울이 보여준 것은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역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인이 어떤 존재인지 말씀하신 것에 대한 지식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가복음 16:17-18에서 예수님은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수이든 의도한 것이든, 독성 물질이 당신의 몸에 침투하더라도 당신에게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정확하고 적절한 지식입니다. 이것이 당신을 삶의 분야에서 뛰어넘게 만드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믿음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롬 12:3). 문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은 당신에게 승리와 다스림의 초월적인 삶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확신을 가져다 줍니다.
이것이 당신이 매일 말씀을 공부하고 묵상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왜냐하면 오늘의 본문 구절에서 말하듯 의인은 그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그의 유업으로 옮겨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당신의 말씀이 내 삶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공부하고 묵상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유업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나에게 공급하신 것을 누릴 수 있는 믿음을 받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다스리며, 삶의 도전들을 이기고, 전진하고, 승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기도합니다. 아멘.
? 참고 성경
[호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행 20: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벧후 1: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 1년 성경읽기
벧전 4, 겔 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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