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일 화요일
할렐루야~ 오늘도 복된날을 주셨습니다
?성령님은 당신 위에 머물지 않습니다
He Doesn’t Rest Upon You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해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신약 시대에서 “하나님의 영이 당신 위에 머물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성경적으로 옳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오늘의 본문구절을 읽고 바울조차도 그리스도의 능력이 “자기 위에 머물기”를 바랬다고 잘못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자신 위에 머무는 그리스도의 능력에 대해 말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머물다”로 번역된 헬라어는 “에피스케노오(episkenoo)”인데“덮어씌움(superimposition)”을 뜻하는 “에피(epi)”와 “거주(habitation)”를 뜻하는 “스케노오(skenoo)”가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따라서 “에피스케노오”란 “안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책임질 것이 도래하다”라는 뜻입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성령으로 채워진 자신의 경험을 다른 말로 표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14을 통해 “위에 머물다”라는 말이 또 한 번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벧전 4:14)
여기서는 “아나파우오(anapauo)”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는데, 그것은 생기를 되찾거나 휴식을 취하지만, 잠자는 것은 아닌 상태를 의미합니다.
만약 성경 구절을 공부하면, 이 말이 예수님 때문에 당신이 박해를 당할 경우,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당신에게 쉼을 주실 것이므로 당신은 행복하다는 의미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헬라어로 기록된 성경에는 성령의 능력이 당신 위에 머문다는 말도 없고, 그렇게 번역조차 될 수도 없습니다.
위에서 상세하게 설명한 내용의 핵심은 신약에는 우리 위에 머물기 위해 오신 성령님에 대한 얘기가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 전체를 통해 강조하는 것은 성령이 우리 안에 사시므로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해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초대 교회의 표준이었고, 오늘날도 우리의 표준입니다.
성경은 사도행전 6:5과 4:31에서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테반을…택하여”,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라고 말씀합니다.
계속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 이것이 오늘날 교회 안에 있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 고백
아버지, 완전한 성령님이 영광과 경이로움 속에서 내 마음에 거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나는 하나님을 운반하는 그릇입니다. 영원한 진리의 전달자이며, 하나님의 임재를 전달하는 자로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나의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할렐루야!
? 참고 성경
요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골 2:9-10)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행 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 1년 성경읽기
사도행전 20:17-38절
욥기 22-2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