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일 토요일
할렐루야~ 주되신 주님과 함께 오늘 하루도 기쁨으로 시작합니다.

? 감각을 초월하여 그리스도를 알기

KNOWING HIM BEYOND THE SENSES

  

“또 지식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너희가 하나님의 모든 충만으로 가득 차기를 구하노라”(엡 3:19, 한글킹제임스)

  

오늘의 본문 구절에서 사도 바울은 신중하게 단어들을 선택해 사용했습니다. 그는 “지식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라고 말했습니다. 

지식을 초월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여기에서 바울은 계시 지식과 과학 지식이라는 두 종류의 지식을 구분해서 말한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 구절에서 “알다(know)”라고 번역된 단어는 헬라어“기노스코(ginosko)”를 번역한 것인데, 계시로 밝혀진 지식을 뜻합니다.

“지식(knowledge)”으로 번역된 또 다른 단어로 헬라어 “그노시스(gnosis)”가 있는데, 과학이나 지적 활동에 기초한 지식을 말합니다. 이는 자연적인 감각을 통해 얻는 지식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는 것은 과학이나 지적인 지식을 넘어섭니다. 그것은 성령의 계시가 필요합니다.

과학에는 절대적인 것이 없습니다. 모든 법칙은 이론과 가정에 기초합니다. 그러나 계시 지식에는 가정이 없습니다. 

과학은 갈보리의 십자가에서 보여준 예수 그리스도의 열렬한 사랑(Passion)을 당신에게 보여줄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의 지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장사됨과 부활의 의미와 중요성을 결코 알 수 없을 것입니다. 혹여 그것에 관해 알더라도 그것을 이해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계시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의 본문 구절의 의미는 당신의 감각과 인간의 정의를 넘어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안다는 뜻입니다. 

당신은 수년간 그리스도인이었거나 심지어 설교자였을 수 있지만, 아직 그리스도의 사랑을 모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표현하기 위해 부름 받았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일하시는 성령님의 사역 중 하나는 당신에게 계시 지식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분은 당신에게 말씀을 가르치시고 왕국의 비밀과 신비에 대한 통찰력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신뢰하는 것은 물론이고,그분이 당신을 가르치시며, 말씀을 공부할 때 그 말씀을 밝혀 주신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말씀에서만 찾을 수 있는 진정한 지식을 볼 수 있도록 제 눈을 열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거듭남으로 제게 신성한 에너지를 주고 아버지의 충만함 가운데 걸을 수 있게 해주는 이 특별한 일을 위한 지식으로 들어갔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참고 성경

빌 3:8-10)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 1년 성경읽기

로마서 8:1-17 절
시편 68-69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