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주일입니다

할렐루야 ~~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안에 안식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주의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 예수님은 그분의 보혈을 주셨습니다

He Has Presented His Blood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히 9:24)

요한복음 20:11-18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가장 처음 나타나신 날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장사되신 후, 막달라 마리아가 셋째 날에 그분의 몸에 향료로 기름을 붓기 위해 무덤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무덤에 도착했을 때, 입구를 막고 있던 돌은 옆으로 굴러가 있었습니다. 몹시 놀란 마리아는 그대로 달려가 예수님의 제자였던 베드로와 요한에게 누군가가 주님의 시신을 가져갔다고 말했습니다.

성경이 우리를 위해 기록한 내용을 11절에서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떠난 후 마리아가 울며 무덤 곁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마리아가 돌아서서 떠나려는 순간, 그녀가 모르는 어떤 사람이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분이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분은 왜 그녀가 우는지 물었고, 그녀는 누가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순간 주님은 “마리아” 라고 그녀의 이름을 부르셨고, 마리아는 그분이 예수님이심을 깨달았습니다. 너무나 기뻤던 마리아가 예수님을 껴안으려 몸을 돌렸지만, 예수님은 만지지 말라고 알려주시며 그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요 20:17)

이 뜻은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제자들과 만나기 전에, 그리고 그분을 다시 만질 수 있게 되기 전에, 예수님이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아버지께로 올라가 그분의 피를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약에서는 제사장들이 매년 한 해의 속죄를 위해 제물을 드렸지만, 예수님께서는 한 번에 인류의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따라서 그분의 희생은 하늘로 올라가 바치신 예수님의 보혈이었습니다. 히브리서 9:12에서 읽은 것과 같이, 그분의 보혈이 드려졌습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마태의 기록에 따르면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가셨을 때,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말씀하신 것은 “all hail(만세)”(마 28:9)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모든 일이 끝났다! 그 일이 일어났다! 내가 나의 피를 바치고 인류를 위한 영원한 속량을 얻었다.”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 고백

복되신 주 예수님,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당신의 피로 단번에 영원히 깨끗케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이 초래한, 해결 방법이 없는 죄에 대한 모든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이제 나는 깨끗케 되었고, 거룩하게 구별되었고, 의로워졌습니다. 나는 죄와 사망과 멸망으로부터 자유합니다. 주 예수님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 참고 성경

히 9:11-14, 요 3:16, 골 1:12-14

(새번역) 히브리서 9:1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일어난 좋은 일을 주관하시는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손으로 만들지 않은 장막, 다시 말하면, 이 피조물에 속하지 않은 더 크고 더 완전한 장막을 통과하여 /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장차 올 좋은 일을’
(새번역) 히브리서 9:12 단 한 번에 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는 염소나 송아지의 피로써가 아니라, 자기의 피로써,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새번역) 히브리서 9:13 염소나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를 더러워진 사람들에게 뿌려도, 그 육체가 깨끗하여져서, 그들이 거룩하게 되거든,
(새번역) 히브리서 9:14 하물며 영원한 ㉣성령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야말로, 더욱더 ㉤우리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떠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 / ㉣그, ‘영’ ㉤그, ‘여러분들의’

(새번역) 요한복음 3: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새번역) 골로새서 1:12 그리하여 성도들이 받을 상속의 몫을 차지할 자격을 ㉦여러분에게 주신 아버지께, 여러분이 빛 속에서 감사를 드리게 되기를 우리는 바랍니다. /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우리에게’
(새번역) 골로새서 1:13 아버지께서 우리를 암흑의 권세에서 건져내셔서,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새번역) 골로새서 1:14 우리는 그 아들 안에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그의 피로’가 더 있음

📚 1년 성경읽기

행 20:1-16, 욥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