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일 토요일
할렐루야~ 오늘도 아버지의 사랑안에 하루를 시작합니다.

? 옳은 것을 선택하십시오

CHOOSE RIGHT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신 30:19)

  

살다 보면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는데,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반드시 더 아름답고 매력적인 선택은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내린 선택들은 우리의 운명을 개척할 수도, 망쳐놓을 수도 있을 만큼 아주 중요합니다. 모압에서 살며, 나오미와 결혼해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을 둔 엘리멜렉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시간이 흘러, 남편 엘리멜렉과 결혼한 두 아들이 죽었습니다. 그 후 나오미는 자신의 고향 베들레헴 유다로 돌아가기로 결심했고, 과부가 된 며느리인 룻과 오르바는 나오미를 따라가려고 했지만, 나오미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대단히 합당한 이유를 들며 그들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룻기 1:1-16을 읽어보십시오). 

나오미의 말에 따라 오르바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돌아가기로 선택했지만, 룻은 마음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오히려 나오미와 같이 가기를 고집했고, 결국 나오미와 함께 베들레헴 유다로 갔습니다.

룻과 오르바는 모두 나오미와 같이 있고 싶어 했습니다. 그들은 진실로 그녀를 사랑했고, 함께 지내길 원했지만, 여기서 내린 선택이 그들의 인생을 결정했습니다. 

오르바가 나오미를 떠나 그녀의 백성들에게 돌아갔을 때, 그녀의 인생과 운명은 그 순간부터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룻은 오르바처럼 고향으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었음에도 오히려 나오미와 함께 지내는 것을 선택했을까요? 

그것은 나오미에게서 보아 온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과 믿음의 삶 때문이었습니다. 

룻은 그런 삶에 매료되었고, 그런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선택은 훗날 엘리멜렉의 사촌인 보아스와 결혼함으로써 보상받았습니다. 

보아스는 이새의 아버지인 오벳을 낳았고 이새는 그리스도가 나온 가문인 다윗을 낳았습니다.

주님을 신뢰하여 성령의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인해 누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습니다. 나오미처럼 항상 옳은 것을 선택하십시오. 사람의 눈에 옳고 실용적이며 현명해 보이는 것이 아닌 성령의 방법을 선택하십시오.

  

? 고백

그리스도는 내게 지혜가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지혜로우며, 지혜로운 선택을 합니다. 그것은 말씀에 기초한 선택입니다. 나는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완전한 뜻과 목적 가운데 걷고 있기 때문에 내가 하는 모든 일에서 정밀하고 정확합니다. 내게는 그리스도가 계시고,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한 공동 상속자이므로 그분은 내가 필요로 하는 전부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 참고 성경

히 11:24-27)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파라오의 딸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잠시 동안 죄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는 것을 택하였고 그리스도의 능욕을 이집트의 보화들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그가 상 주심을 바라보았음이라.믿음으로 그는 왕의 노여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집트를 떠났으니 이는 그가 보이지 않는 분을 보는 것처럼 견디었기 때문이라.

룻기 1:1-16) 

  

? 1년 성경읽기

히 3, 렘 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