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 토요일
? 주님의 뜻에 순복하십시오
Submit To His Will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눅 22:41-42)
오늘의 본문구절에서 우리는 주 예수님께서 얼마나 고뇌하며 간절히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했는지를 알게 됩니다.
누가복음 22:44은 실제로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눅 22:44)
그때는 예수님께서 결정하셔야 할 순간이었고, 주님은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주님은 곧 세상의 죄가 주님께 놓이게 될 것이므로 자신의 영적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과, 그로 인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께 등을 돌리실 것이라는 사실을 언급하셨습니다.
그것이 주님께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의 원인이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달리실 것과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분리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처음에 주님은 예언적으로 그것을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이여,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히 10:7)
주님은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계셨고, 말씀에 분명히 기록된 것처럼 그것을 행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분이 그토록 꺼려하셨던 아버지와의 고통스러운 분리를 경험하게 될 것을 아시면서도 개의치 않고 아버지의 뜻에 순복하셨습니다.
주님은 아버지의 뜻을 나타내고 이루셨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삶의 선택의 기로에 있다면, 아버지의 뜻을 선택하십시오. “이 문제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모른다면 어떻게 하지요?”라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당신에게 성령님이 계신 이유입니다.
성령님께 구한다면, 그분께서 당신의 영에 아버지의 뜻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게다가,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묵상한다면 하나님의 뜻이 당신의 영에 드러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분의 뜻이 표현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그분의 말씀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말씀을 따라 행할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새로운” 뜻을 찾으려고 애쓰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 머무르십시오. 육체적인 약함이나 고통의 순간에도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고통의 순간에 계시던 예수님에 관하여 말씀합니다.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눅 22:43)
이 천사가 누구였습니까?
바로 성령님이셨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말씀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한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항상 행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힘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령님은 제 안에서 아버지의 기뻐하시는 뜻을 행하도록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제 삶은 날마다 아버지의 뜻을 나타내며, 저를 향한 아버지의 목적과 운명을 영광과 기쁨으로 이룹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참고 성경
빌 2:13, 요일 2:16-17, 롬 8:26-27
(새번역) 빌립보서 2:13
하나님은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셔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것을 염원하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새번역) 요한1서 2:16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체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세상 살림에 대한 자랑은 모두 하늘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을 가리킴
(새번역) 요한1서 2:17
이 세상도 사라지고, 이 세상의 욕망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새번역) 로마서 8: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새번역) 로마서 8:27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 ㉣그, ‘분께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