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일 화요일

? 신성을 지닌 인간

The “God-man”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4)

“하나님의 아들”이란 표현은 단지 출생이나 혈연관계를 묘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말할 때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예수 그리스도는 “신성을 지닌 인간(God-man)”이라는 뜻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아들”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을 때 그들이 예수님을 돌로 쳐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의미하신 바를 이해했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하나님이자 인간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고, 그것은 곧 인간의 육신을 입은 하나님이란 의미입니다.

유대인들의 반응으로도 예수님이 의미하신 바를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인간인 당신이 스스로를 하나님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느냐?”라고 하며 예수님을 죽이려 했습니다.

그들의 종교적인 사고방식에서 그것은 곧 신성모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났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단지 하나님 아버지의 자식이라는 의미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마리아가 예수님의 어머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아버지는 요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시기 전에는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태어난 분(begotten)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을 때 비로소 하나님 아버지께서 낳으신 ‘첫 번째 자식(first begotten)’이 되었고,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에 대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행 13:32,33, 골 1:18, 히 1:5,6).

그러므로 성경은 예수님께서 새로운 피조물을 선도하신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태어난 “유일한” 분이 아니라 “처음” 나신 분으로 불리는 이유는 바로 남아있는 우리들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그분은 우리를 대표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분 안에서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을 때 우리도 그분 안에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또한 신성을 지닌 인간(God-man)입니다.

시편 82:6(한글킹제임스)은 말씀합니다.
“너희는 신들이며 너희 모두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손들이라”

이것은 예언적인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똑같은 영으로 우리가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의 말씀을 통한 제 영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에 감사드립니다. 제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저는 제 자리를 차지하여 저의 세상에서 신성을 지닌 인간으로서 제 사역을 완수합니다. 저의 세상에 오직 하나님의 의가 다스림을 선포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참고 성경

벧후 1:4(NLT), 요일 4:17

(새번역) 베드로후서 1:4
그는 이 영광과 덕으로 귀중하고 아주 위대한 약속들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 약속들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세상에서 정욕 때문에 부패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새번역) 요한1서 4:17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되었다는 사실은 이 점에 있으니, 곧 우리로 하여금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담대해지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대로 또한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렇게 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