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일 월요일
☘️ 영으로 섬기는 것의 아름다움
The Beauty Of Serving With The Spirit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나의 영으로 섬기는 하나님께서 나의 증인이시니, 나의 기도에 쉬지 않고 항상 너희를 말하며” (롬 1:9, 한글 킹제임스)
로마서 1장에서 가장 인상적인 내용 중 하나는 오늘의 본문 구절에서 읽은 것처럼 영으로 섬기는 것에 대한 사도 바울의 계시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섬김에서 영적인 것에 대한 인식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생각이나 몸으로 하나님을 섬겼다고 말하지 않고, 자신의 영으로 섬겼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독교는 영적인 삶, 영적인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섬김은 성령을 통해 하나님께 드려져야만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바울은 비유적으로 말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바울은 우리에게 어떻게 신성한 임무를 수행하는지 보여주었습니다.
영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속사람으로 섬기고, 영적인 진리를 받아들이고, 성령의 깊은 곳에서 사역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머리로 아는 지식이나 기계적인 의무가 아닙니다. 속사람으로부터 나오는 제사장적 섬김입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기도에 쉬지 않고 항상 너희를 말하며” 이 말 역시 바울의 영으로부터 나온 말입니다. 그는 영적인 실재를 완전히 인식한 자의 열정으로 중보했습니다.
바울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12절에서 이렇게 덧붙입니다. “이는 곧 내가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인하여 서로 위로를 받으려 함이라.”(한글 킹제임스)
11절에서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보고싶은 갈망을 표현한 것을 기억하십시오. “내가 너희를 보고 싶어하는 것은 내가 어떤 영적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끝까지 너희를 굳게 세우게 하려 함이니”(한글 킹제임스)
은사를 나누는 일은 일방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상호적인 믿음을 필요로 했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강건케 하기 위해 갔지만, 그들의 믿음과 반응 또한 바울에게 격려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성령님과 하는 교제의 아름다움입니다.
우리가 영으로 하나님을 섬길 때, 우리는 그분의 은혜와 지식을 주고받습니다. 할렐루야!
🍇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내 영으로 아버지를 섬길 수 있는 특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내 삶에 있는 성령님의 역사, 즉 그분의 지혜, 인도, 은혜를 인식하며 다른 사람에게 복음의 축복을 나눠줍니다. 나는 오늘 성령의 능력 안에서 행하며 의의 일들과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참고 성경
롬 1:9-12, 롬 12:11, 빌 3:3
(새번역) 로마서 1:9 하나님은, 내가 그 아들의 복음을 전하는 일로 ㉢충심으로 섬기는 분이시기에, 내 마음 속을 알고 계십니다. 나는 기도할 때마다, 언제나 여러분을 생각하며, / ㉢그, ‘영’
(새번역) 로마서 1:10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의 뜻으로 여러분에게로 갈 수 있는 좋은 길이 열리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새번역) 로마서 1:11 내가 여러분을 간절히 보고 싶어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신령한 은사를 좀 나누어주어, 여러분을 굳세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새번역) 로마서 1:12 이것은, 내가 여러분과 함께 지내면서, 여러분과 내가 서로의 믿음으로 서로 격려를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새번역) 로마서 12:11 열심을 내어서 부지런히 일하며, 성령으로 뜨거워진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십시오.
(새번역) 빌립보서 3:3 ㉢하나님의 영으로 예배하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랑하며, 육신을 의지하지 않는 우리들이야말로, 참으로 할례 받은 사람입니다. /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 1년 성경읽기
히 3, 렘 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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