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홈페이지를 제작한 아철입니다.
드디어 우리 교회가 독립적인 도메인을 가지고 홈페이지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를 준비하면서 목사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래서 국내 포털 서비스에 카페나 블로그로 하지 않고 독립적인 도메인을 가지고 홈페이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어느쪽을 택하든지 각각의 장단점이 있고 우리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따져보았을 때에 포털 서비스의 이용은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에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적인 측면에선 더 유리하지만 포털에서 키운 커뮤니티를 포털 밖으로 가지고 나오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커 초반엔 포털에서 시작하는 것보단 어려움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가지고 성장해가려면 독립 홈페이지가 좋겠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크게 두 가지로 기능하길 바라며 제작되었습니다. 첫째는 교회가 말씀 안에서 성장하는데 유익하도록 기능하길 바라며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말씀과 강의와 묵상 등 우리의 영혼에 유익함을 더하는 컨텐츠들로 채워갈 것입니다. 두 번째는 성도의 교제와 나눔을 위해서 기능하길 바라며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낯설수도 있지만 의견 교환에 더 유용한 포럼형 게시판을 추가하고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아직은 여러가지로 빈약한 부분들이 있겠지만 점차 키워나가며 홈페이지도 성장하여 가도록 하고 싶습니다.
이제 홈페이지는 열렸습니다. 하지만 홈페이지는 단지 만들어두는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없으면 존재가 곧 유지에 대한 부담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곳을 잘 활용해서 성도 개인과 공동체로서의 교회에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