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을 허용하지 마십시오

 

“그 거민은 ‘나는 병들었다.’라고 말하지 아니하리니 거기에 거하는 백성은 죄악이 사해지리라”(사 33:24)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예비해 놓으신 초자연적인 삶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합니다. 그들은 이 땅에서 질병 없이 사는 삶이 실제로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이상하게 여깁니다.

어떤 사람들은 바울이 고린도후서 12:7-9에서 한 말로 자신들의 주장을 옹호합니다.
“지극히 위대한 계시들의 풍성함으로 인하여 내가 자고하지 않도록 육체에 한 가시, 즉 사탄의 사자를 내게 주셨으니 그가 나를 쳐서 자고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이를 위하여 세 번이나 그것을 내게서 제거해 달라고 주께 간구하였는데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충분하도다. 이는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게 됨이니라’고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오히려 매우 기쁘게 나의 약한 것들을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거하게 하려 함이라.”

많은 사람들이 바울의 “육체의 한 가시”를 일종의 질병이라고 해석하여, 그것을 구실삼아 “바울에게 질병이 있었다면, 어떤 그리스도인이든지 아픈 것은 정상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이 가르치는 바가 아닙니다. “육체의 가시”는 몸 안에 있는 문제를 말한 것이 아니라, 아픔과 고통을 일으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은유적인 표현입니다.

당신이 위 말씀을 본문의 맥락 가운데서 공부하면, 그가 어떤 종류의 질병이나 몸의 허약함을 가리킨 것이 아님을 발견할 것입니다. 10절에서 바울은 복음으로 인해 당면했던 핍박과 모욕과 궁핍과 곤경으로부터 겪은 학대를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병든 것으로 인하여 기뻐하거나, 질병을 허용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이 단지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또는 우리의 아픈 몸을 치유하기 위해서가 아님을 아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에게 조에(zoe), 즉 하나님과 같은 종류의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당신은 거듭날 때 이 생명을 받았으며, 이는 질병이나 허약함에 의하여 파괴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 생명에 관하여 깨닫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무지로 인하여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호 4:6). 그러나 오늘 이 진리를 붙들고 이것을 따라 사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신성한 건강 가운데 사는 기쁨을 경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 고백
내 본성에는 질병이 없으므로 나는 질병을 거부한다.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 피조물이다. 옛 것들은 모두 지나갔고,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다. 병들 수 있는 그 사람은 죽었다. 지금 살아 있는 “나”는 조에를 가지고 있다. 나는 하나님과 같은 부류에 속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생명이 나에게 전이되어서, 나로 하여금 질병이나 허약함에 무너지거나 파괴되지 않게 한다.

 

◈ 참고 성경 구절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